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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야구

롯데 자이언츠 '앤더슨 프랑코' 한화 이글스 '라이언 카펜터' KBO 새로운 외국인 투수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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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2021 시즌 개막이 약 한 달 반 정도 남은 가운데 대부분의 구단이 새로운 외인 투수가 교체되었습니다. 오늘은 교체된 구단 중 롯데 자이언츠의 앤더슨 프랑코 선수, 한화 이글스의 라이언 카펜터 선수에 대하여 포스팅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앤더슨 프랑코(앤데르손 다니엘 프랑코)

기본정보

1992년 12월 29일(만 28세) / 베네수엘라 아나코 / 신체 185cm, 109kg / 우투우타 / 롯데 자이언츠 총액 50만 달러( 연봉 24만 5천 달러 옵션 20만 달러 사이닝 보너스 5만 5천 달러)

 

선수 경력

베네수엘라 출신인 앤더슨 프랑코 선수는 2009 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영입을 하여 선수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주로 휴스턴 루키리그에서 경기를 뛰었는데 안타를 너무 많이 맞고 특출 난 부분도 없어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을 하게 됩니다. 탬파베이로 이적을 한 뒤 앤더슨 프랑코 선수는 각성이라도 한 듯 좋은 커멘드를 보여주며 A- 리그에서 68.2이닝을 소화하며 3.28의 준수한 평균자책점을 기록합니다. 이렇게 유망주로 평가되기 시작한 앤더슨 프랑코 선수는 2015 시즌 또 다른 팀인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하게 되었고, 새로운 팀에서 적응을 실패하며 또다시 마이애미에서 애틀랜타팀으로 이적을 하게 됩니다. 애틀랜타팀에서 2016 시즌부터 2018 시즌까지 보냈지만 그다지 큰 성장은 하지 못하며 계약기간이 끝나 자유계약 선수가 됩니다. 2019 시즌 시작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하게 된 앤더슨 프랑코 선수는 계속해서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을 하다 9월 15일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콜업 되었고, 9월 18일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1이닝을 던지는 첫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4경기에 더 등판하였는데 총 5 1/3이닝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며 롯데 자이언츠 선수로 오게 되었습니다.

연도

소속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볼넷

삼진

자책점

WHIP

2019

SF

5

5⅓

0

0

3.38

4

1

4

2

1.45

 

플레이 스타일

우선 볼넷을 적게 하용하는 선수로 유망주로 거론됐던 시절부터 커멘드가 좋다고 평가되었고, 실제로 마이너리그에서는 9이닝당 볼넷이 2.64이고 5경기를 뛴 메이저리그에서는 단 1개의 볼넷만 허용하였습니다. 구속도 굉장히 빠른 편으로 2019년 메이저리그 직구 평균 구속이 154.7km로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선발로 등판하여 구속이 조금 떨어질 것이라 예상을 해도 150km 언저리 구속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앤더슨 프랑코 선수의 구종은 주로 포심 패스트볼,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던졌는데 메이저리그에서 뚜렷한 변화구가 없어 단점으로 꼬리표를 달곤 했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라이언 니컬러스 카펜터)

기본 정보

1990년 8월 22일(만 30세) / 미국, 애리조나 주 그렌데일 / 신체 196cm, 104kg / 좌투좌타 / 한화 이글스 총액 5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계약금 1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

 

선수 경력

곤자가 대학교에서 3년간 선발투수로 좋은 활약을 한 라이언 카펜터 선수는 2011년 드래프트 7 라운드 240번으로 탬파베이에 지명을 받으며 선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12 시즌과 2013 시즌에 A팀과 더블 A팀에서 149.2이닝과 117.2이닝을 소화하였지만 평균 구속이 138~142km에 형성되어 유망주 사이트에 거론된 적이 없었습니다. 2014년 탬파베이팀에서 방출된 라이언 카펜터 선수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을 하였고 2015년 더블 A팀에서 167이닝, 2016년 68.2이닝, 2017년 트리플A에서트리플 A에서 156이닝을 던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구속과 구위가 올라오지 않았고 콜로라도에서도 방출됩니다. 2018 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고 트리플 A에서 시즌을 시작한 라이언 카펜터 선수는 더블헤더 2차전 경기에서 메이저리그에 콜업이 되었고 선발투수로 3이닝을 던지며 2018년 메이저리그 총 6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7.25를 기록했고, 이후 마이너와 메이저를 오가며 등판을 하게 됩니다. 2019 시즌에도 메이저 평균자책점 9.30, 트리플A 평균자책점 5.26을 기록한 앤더슨 카펜터 선수는 2020 시즌 대만리그인 라쿠텐 몽키스와 계약을 하였고, 2020 시즌 동안 10승 8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하였습니다.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4사구

탈삼진

자책점

WHIP

2018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6

22⅓

1

2

7.25

34

4

15

18

1.70

2019

9

40⅔

1

6

9.30

61

13

25

42

1.82

2020

라쿠텐 몽키스

26

157⅓

10

7

4.00

181

33

150

70

1.36

 

 

플레이 스타일

선수 경력에서 언급했듯이 라이언 카펜터는 빠른 구속을 가진 선수는 아닙니다. 평균 구속이 약 137~146km 언저리로 나오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변화구로 스트라이크를 잡는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선수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