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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야구

NC다이노스 '웨스 파슨스' 기아 타이거즈 '다니엘 멩덴' KBO 새로운 외국인 투수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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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2021 시즌 개막이 약 한 달 반 정도 남은 가운데 대부분의 구단이 새로운 외인 투수가 교체되었습니다. 오늘은 교체된 구단 중 작년 우승팀인 NC 다이노스의 웨스 파슨스, 기아 타이거즈의 다니엘 멩덴 선수에 대하여 포스팅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NC다이노스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2020년 한국시리즈에서 3경기 2승 1세이브를 동시에 기록하며 NC의 우승을 이끌었던 드류 루친스키가 재계약에 성공하였고, 남은 1자리에 웨스 파슨스 선수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합류했습니다.

 

웨스 파슨스 사진

 

*웨스 파슨스(아서 웨슬리 파슨스)

기본정보

1992년 9월 6일(만 28세) / 미국, 테네시 주 클라크스빌 / 신체 196cm, 93kg / 우투우타 / NC 다이노스 총액 60만 달러(계약금 8만 달러, 연봉 32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선수 경력

메이저리그에서 콜업을 받지 못한 웨스 파슨스 선수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싱글A를 시작으로 트리플A까지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2018년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의하여 콜업되었습니다. 하지만 단 한 경기 5이닝을 소화하고 패전투수가 되어 마이너로 강등됩니다. 그 후 2019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15경기 승패 없이 ERA 6.98을 기록하였고 2020년 시즌에는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지 못했습니다.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4사구

탈삼진

자책점

WHIP

2018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

5

0

1

7.20

6

4

3

4

1.80

2019

17

15⅓

1

2

3.52

11

14

12

6

1.57

2019

콜로라도 로키스

15

19⅓

0

0

6.98

21

19

14

15

1.91

 

NC 다이노스가 선택한 이유?

웨스 파슨스의 긍정적인 모습으로 2019년 시범경기 불펜투수로 등판하여 13.1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단 5개의 피안타, 1개 볼넷만을 허용하여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 부분도 있습니다. 평균 구속도 2018년까지 148km를 넘지 못했는데 이후 최고 구속 154km를 기록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포심,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도 갖추었으며 NC 다이노스가 추구하는 공격적인 피칭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웨스 파슨스 사진

 

*다니엘 멩덴(대니얼 조셉 멩덴)

기본정보

1993년 2월 19일(만 27세) /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 신체 185cm, 96kg / 우투우타 / 기아 타이거즈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42만 5천 달러 옵션 27만 5천 달러)

 

선수 경력

다니엘 멩덴 선수는 메이저리그 2018 시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22경기 115.2이닝을 소화하며 7승 6패 72K ERA 4.05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심지어 나이까지 1993년생으로 야구선수로써 전성기에 접어든 선수였었습니다. 하지만 2019 시즌 오른팔꿈치 관절경 수술을 받고 복귀한 멩덴 선수의 평균 구속은 부상전 150km보다 5km 떨어진 145km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경기당 피안타수가 증가하고 평균자책점도 4.83으로 높아지며 2019 시즌에는 13경기 2020 시즌에는 단 4 경기만 출전 기회를 얻으며 입지를 잃었습니다.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4사구

탈삼진

자책점

WHIP

2016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14

72

2

9

6.50

83

37

71

52

1.61

2017

7

43

3

2

3.14

36

9

29

15

1.05

2018

22

115⅔

7

6

4.05

103

29

72

52

1.12

2019

13

59⅔

5

2

4.83

59

27

42

32

1.44

2020

4

12⅓

0

1

3.65

14

8

10

5

1.70

 

다니엘 멩덴 선수가 KBO로 오게 된 이유

다니엘 멩덴 선수는 오른팔꿈치 관절경수술 이후로 기량이 하락세였고 팀에서의 출전기회 또한 줄어들어갔습니다. 게다가 2020시즌을 앞두고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슬을 받았고, 또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국에서의 야구에 많은 어려움이 생겼고 다니엘 멩덴선수는 코로나19 확진 판정까지 받았습니다. 이로 인하여 기량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야구를 할 수 있는 리그를 찾았고 그곳이 KBO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다니엘 멩덴은 오클랜드 애슬래틱스 작전코치였고 현 기아 타이거즈 감독인 윌리엄스 감독과 팀 동료였던 애런 브룩스까지 있어 적응의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