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개막한 KBO가 벌써 2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롯데의 손아섭 선수가 역대 최연소 + 구단 최초 1000득점을 하는 등 좋은 소식도 많았고 아쉬운 소식도 있었던 6월달 이였는데요. 오늘은 6월 한달간의 KBO 기록과 이슈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포스팅 입니다. 혹시 생각이 많이 다르실 수 있으니 많은 이해부탁드립니다.
6월에 들려온 반가운 소식
문화체육관광부가 6월 28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상태에 따른 프로스포츠의 제한적 관중입장이 허용된다고 밝힌 만큼 한국프로야구도 조만간 관중입장이 제한적으로 허용될 것 으로 보입니다. KBO는 문체부로부터 관중 입장 시행날짜를 전달받지 못했다며 아직 정확한 관중입장 날짜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제한적인 관중입장이 허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한적 관중입장으로 현장에서 티켓판매를 하지않으며 모두 온라인으로 판매가 됩니다. 또 경기장 입장시 체온측정을 하여 37.5도 이상인 경우 출입을 제한하고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모든 관중석에서는 한 칸 이상 자리를 비워두며 경기장 내에는 물과 음료수만 마실 수 있고 음식물 반입은 제한될 것으로 결정됬습니다.
6월달 Best 투수와 타자는?
BEST 투수 문승원
SK와이번스 소속의 선발투수인 문승원 선수는 6월 총 5경기를 등판해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습니다. 또 32.1이닝을 등판해 총 34개의 삼진을 기록해 6월 전체투수 중 가장많은 삼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자세한 기록으로는 6월 한달간 2승 2패 5자책점 WHIP 0.80 기록하며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으며 개인적으로 작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떠난 김광현선수를 대신해 정말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SK와이번스의 상승세를 이끌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BEST 타자 로하스
0.444의 타율을 기록한 박건우선수도 있지만 KT위즈의 로하스 선수를 뽑은 이유는 임팩트 입니다. 로하스 선수는 6월 한달동안 KBO에서 제일많은 11개의 홈런을 기록했으며 타점도 25개나 기록하며 6월 한달동안의 타점 3위기록을 세웠습니다. 자세한 기록으로는 타율 0.347, 0.743의 장타율 1.137의 OPS 총 35개의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통산 8번쨰로 100홈런을 25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NC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기록하며 뜨거운 6월 한달을 보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선수
SK와이번스 김태훈 선수
SK와이번스의 2018년 우승, 2019년 정규시즌 3위 기록에서의 큰 역할을 담당한 김태훈 선수는 2020년 김광현,산체스,소사 선수의 빈자리를 체우기 위해 선발투수로 변신했습니다. 하지만 6월 한달동안 11경기를 출장하며 45.1이닝 동안 ERA 5.93 WHIP 1.48, 28개의 볼넷을 기록하며 좋지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발투수와 불펜투수의 역할을 바꿔가며 출장하느라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는 김태훈 선수가 빨리 작년의 모습을 되찾아 SK와이번스의 강력한 투수진을 이끌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팀 순위
이제 메이저리그가 시작되는데 개막전 선발출전이 결정된 류현진 선수와 메이저리그에 첫발을 디딘 김광현 선수 등 모든 메이저리거들이 좋은 성적을 기록하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