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영화리뷰

왓챠 영화 추천! 어글리 트루스 달콤한 성인 코미디 영화!

반응형

 

왓챠 정액제 신청 후 처음으로 보게 된 어글리 트루스! 아무 생각 없이 킬링타임으로 보려고 찾았던 영화이지만 오랜만에 영화가 끝나고도 살짝 달콤한 느낌과 따뜻한 여운이 남았던 영화.

 

 

기본정보

어글리 트루스 / 개봉 2009.09.17 / 멜로,로맨스 / 러닝타임 95분 / 청소년 관람불가 / 네이버 평점 8.40

 

간략한 줄거리

싱글이지만 완벽한 남자를 꿈꾸고 연애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는 성공한 커리어 우먼 인 애비와 야한 농담을 주제로 하는 TV쇼의 진행자인 마이크는 애비가 PD를 맡고 있는 TV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마이크가 출연하게 되면서 만남을 갖게 된다. 발칙한 상상을 하지만 겉으로는 다소 보수적인 애비와 거침없이 야한 농담을 하며 뛰어난 입담을 가진 마이크는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 하게 된다. 

 

 

 

너무 매력적인 주인공

어글리 트루스의 주연은 애비역의 캐서린 헤이글과 마이크 역의 제라드 버클러가 출연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이크 역의 제라드 버클러가 눈에 익는다 했는데 오늘 포스팅을 위해 찾아보니 영화 모범시민과 300에 주연으로 출연한 유명한 배우였다. 개인적으로 두 배우 모두 엄청나게 잘생기거나, 예쁘다고 느끼지는 않았지만 영화 속에서 만큼은 너무나도 매력적인으로 나와 나의 입가에 미소가 생기게 만들었다.

 

 

 

 

현실에서 있을 법한 영화

자신의 감정을 솔찍하게 표현하고 19금 드립도 찰지게 치는 마이크를 보며 몇 년 전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생각이 났었다. 처음엔 너무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에 당황하기도 살짝 불편해질 뻔 하기도 헀지만 점점 편해지고 정이 들었던 친구였는데 마이크와 애비의 설정이 마치 몇 년 전 나와 그 친구의 사이 같아서 더욱 몰입이 됐던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마이크가 했던 대사들은 틀린 말이 없이 누구나 생각해봤을 말들이며, 어글리 트루스는 가슴속에 와 닿는 명대사들이 많았던 영화이다.

 

 

 

 

노출 수위는 낮지만 선정적인 대사는 많은

어글리 트루스는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임에도 노출수위가 낮은편에 속하는 영화이다. 하지만 배우들이 다소 자극적인 대사를 많이 포함하고 자극적인 장면도 조금 나오는 편이다. 물론 영화의 분위기와 설정으로 재밌게 풀어 보기 불편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고 간단하게 유머로 넘길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물론 사람마다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개인적인 평점

 웃음      6점   액션      1점
   스토리   8점   몰입도   7점  
 달달함   8점   선정성   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