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출시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아이폰13(혹은 아이폰12S)의 출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옆면이 각진 아이폰으로 출시된다, 4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등 작년 이맘때 유출된 아이폰12의 루머들이 현재의 아이폰12와 거의 비슷한 만큼 지금 나오고 있는 공신력 있는 매체들의 루머도 차기 아이폰13 (or 아이폰12S)의 모습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폰12와 달라지지 않는 부분
*4가지 모델 그대로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12와 같이 아이폰13(or 아이폰12S)도 4가지 종류 아이폰13 mini, 아이폰13, 아이폰13 pro, 아이폰13 pro max로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12 mini의 판매량이 저조하여 다음 버전에선 mini 시리즈가 출시되지 않을 것이란 루머도 돌았지만, 아이폰13 시리즈까지는 mini 버전을 지켜볼 것이란 예상들과 아이폰SE 플러스 모델이 6.1인치 대화면 모델로 출시되어 작은 폼펙터의 역할을 mini버전이 담당해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디자인 변화 없음
애플은 2년 주기로 디자인에 변화를 줍니다. 혹시나 이번 아이폰13(or 아이폰12S)의 디자인이 변경된다 하더라도 로고의 위치, 버튼의 위치 정도의 작은 변화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단 카메라 성능 업그레이드로 인한 카툭튀 심화?!?가 생길 수도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채택 가능성이 높은 루머들
*120Hz 주사율 지원
애플이 16일(현지시각) 미국 특허청에 240Hz 주사율까지 지원하는 '높은 가변 재생률'이라는 디스플레이 특허 취득을 한 것을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아이폰13(or 아이폰12S)에는 120Hz까지만 주사율 지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로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12에서 밝혀진 문제처럼 배터리 수명이나 시스템 성능이 저하되는 이슈 등 아직 240Hz의 주사율 지원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애플은 2017년 아이패드 프로에서 처음으로 120Hz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였습니다.
*AOD(Allways on Display) 지원
AOD는 애플워치5에서 처음 적용한 기술로 평소 애플워치5에 동작이 없어도 시간이나, 날짜 등 기본정보를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AOD기능은 갤럭시 사용자들에겐 익숙한 기술이며, 특히 고급형 스마트워치의 필수 기능이기도 합니다. 애플은 LTPS 디스플레이를 채택해왔는데 이번에 AOD기술 구현에 필요한 LTPO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여 AOD의 적용 가능성은 굉장히 높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개선되는 야간 촬영모드
레츠고 디지털에서는 카메라 기능 개선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아이폰13 (or 아이폰12S)의 초광각 카메라 저조도 기능이 개선되며 야간 촬영 모드도 성능개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문인식
갤럭시 사용자들에게는 익숙한 기능이지만 아이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디스플레이 안에 내장된 지문인식 기능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페이스 ID에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아이폰 유저가 많은 만큼 디스플레이 인 터치 ID 기능도 탑재가 유력해 보입니다. (만약 디스플레이 안에 내장된 지문인식이 아니더라도 터치 ID는 어떤 방식으로도 적용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이폰12 프로 이상 모델에 적용됐던 라이다 스캐너 기능을 전 기종에 확대 적용하며, A15 바이오닉 칩셋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능성이 낮은 루머
이번에도 노치 크기가 줄어들 것이란 루머는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11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한 루머로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 변화가 생기는 아이폰 13 (or 아이폰 12S) 이후 버전에 노치가 없어지거나 새로운 디스플레이 디자인이 채택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