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출시한 5G 스마트폰은 기존 LTE 스마트폰보다 더 비싸게 출시되어 구매하기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리는 샤오미의 미 10 라이트 5G의 가격은 동 스펙, 5G 폰 중 가장 저렴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스마트폰입니다. 비교하기 너무 미안하지만 LG의 벨벳과의 스펙 비교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샤오미의 미 10 라이트를 45만 원에 구매할 가치가 있을지 오늘의 포스팅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샤오미 미 10 라이트 스펙
디스플레이 | 6.57인치 고릴라글래스5 | CPU | 퀄컴 스냅드래곤 765G 5G |
RAM | 6G | 저장소 | 128G |
크기 | 163.71 x 74.77 x 7.88mm | 무게 | 192g |
배터리 | 4,160mAh | 생체인식 | 스크린 지문인식 |
전면 카메라 | 1,600만 기본 카메라 | 후면 카메라 | 48MP 기본 f1.79 |
해상도 | 2400 x 1080 | 8MP 초광각 f2.2 | |
비율 | 20:9 | 2MP 심도,접사 f2.4 |
컬러는 그레이, 블랙, 화이트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지만 이번 한국출시에서는 그레이 색상 1가지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고 스크린 지문인식과 AI얼굴 잠금해제 등 요즘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스펙과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 스펙으로 보입니다.
주목할 점
샤오미 미 10 라이트의 출시소식을 듣고 역시 가장 놀라웠던 것은 가격입니다. 지금 자급제 스마트폰을 45만 1천 원에 사전예약을 받고 습니다. CPU에서도 765G라는 나쁘지 않은 칩셋을 사용했고 5G 스마트폰이며 스크린 지문인식, AI얼굴 잠금해제 등 스펙, 기능도 충분히 준수한 스마트폰을 40만 원대에 판매한다는 것에 샤오미가 정말 대단한 회사구나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하지만 한국 소비자들에게 큰 성공을 하지 못할 것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샤오미 미10 라이트가 스펙적으로 가격적으로 매우 매력적인 스마트폰이지만 한국시장 공략은 실패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로 지금까지 샤오미가 보여준 스마트폰에서의 최적화 문제가 많았었기 때문입니다. 스펙이 삼성, LG의 스마트폰과 비슷한 스마트폰도 실제로 사용할 시 체감이 너무 좋지 않았고 사후지원도 좋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로 한국사람들은 매일 쓰는 제품은 좋은걸 사자라는 마인드가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의 스마트폰 점유율을 보아도 중저가 스마트폰보다는 플레그쉽 스마트폰의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은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기능을 적용시켰지만 혁신이다라고 부를 만큼의 큰 특징이 없기도 하고 한국 내 마니아 층도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출시일 및 구매방법
샤오미 미10 라이트는 7월 17일 한국에 정식 출시가 되며 현재 쿠팡 등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가격은 451,000원이며 사전예약으로 구매하시는 분들에게는 사은품으로 샤오미 스마트 체중계, 미 밴드 4, 고속 배터리팩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으니 자신이 브랜드는 상관없고 가성비 제품을 사용하고 싶다면 사전예약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자급제폰으로 5G 스마트폰이지만 사용하시던 유심칩이 LTE라면 LTE 요금제로도 사용할 수 있고 선택 약정 요금할인도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입증된 삼성이라는 회사도 있고 LG 등 다른 좋은 회사들도 존재하지만 샤오미 같은 극강의 가성비 제품을 주기적으로 출시해주는 회사가 한국에서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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