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갤럭시 저가 라인업인 M시리즈의 갤럭시M1을 출시했습니다. 갤럭시M51은 출시 전부터 삼성디스플레이가 아닌 중국의 CSOT에서 공급하는 인피니티 O-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여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스펙
CPU | 스냅드래곤730 |
RAM | 6GB |
저장소 | 128GB |
디스플레이 | 6.67인치 2340x1080 |
주사율 | 60Hz |
배터리 | 7,000mAh |
고속충전 | 최대 25W |
전면카메라 | 32MP 전면카메라 |
후면카메라 | 64MP 메인, 12MP 초광각, 5MP 접사, 5MP 깊이센서 |
삼성이 처음으로 사용한 중국산 OLED 디스플레이
갤럭시M51이 주목받은 2가지 이유 중 하나인 중국 CSOT의 OLED 패널 사용은 그동안 기술적 문제로 사용하지 못하던 중국산 패널의 기술력이 어느 정도 올라왔다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중국 BOE가 삼성전자 차세대 플레그쉽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에 일부 패널을 공급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 상태이며, 불발이 됐지만 아이폰12 OLED 패널 공급도 성사 단계까지 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의 OLED 패널 단가는 삼성디스플레이보다 30%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고 저가형 스마트폰에 하나둘 채택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아직 중국과 한국의 OLED 기술격차가 2~5년 이상 차이가 있다고 말하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시장에서 올 1분기 점유율 5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7,000mAh 대용량 배터리 탑재
갤럭시M51이 주목받았던 이유 두 번째는 바로 대용량 배터리 탑재입니다. 실제로 7,000mAh 배터리 용량은 다른 태블릿 PC의 배터리 용량과 비교를 해야 하는 수준이며, 작년에 출시됐던 삼성 갤럭시탭S6 라이트의 배터리 용량 7,060mAh와 겨우 60mAh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갤럭시M51은 최대 25W의 고속 충전도 지원하여 상당히 높은 배터리 만족도를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시 일정과 가격
갤럭시M51은 유럽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판매가가 360유로(약 50만 원)로 올라와 있는 상황이며, 인도에서는 40만 원 대 가격으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M51은 9월 2주 차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럽과 인도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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