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12월 4일 큰 폭락 이후 47K~51.2K 사이를 횡보 중에 있습니다. 오늘은 12월 4일 비트코인이 폭락한 이유, 앞으로의 방향성을 파동적 관점과 경제이슈를 통하여 알아보는 포스팅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매수, 매도의 추천이 절대 아닙니다.
*어떠한 보상(래퍼럴 유도X, 홍보X) 없이 포스팅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 공유 입니다.
12월 4일 비트코인 대 폭락, 떨아진 이유
비트코인은 올해 4년 반감기로 많은 사람들이 1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1월~4월 동안 큰 상승, 5월~7월 동안 큰 폭의 조정을 거친 후, 10월부터 신고가를 갱신하며 순조롭게 1억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 바이낸스, 바이비트 등 대형 거래소들에서 미체결 약정(롱이나 숏 선물옵션을 체결하고 청산하지 않은 물량들)이 엄청나게 증가하였고, 특히 상방에 배팅한 롱 물량들이 늘어갔습니다. 이에 많은 전문가들은 대형 거래소들이 부담을 느끼고 미체결물량들을 청산시키기 위하여 비트코인 시세를 급락시킬 것 이라는 예상이 많았습니다. 또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헝다 사태, 미국의 역대급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인상 시기 조정 등 많은 악재가 겹치며 비트코인은 급락했습니다.
비트코인 어느 정도 해소된 악재들
- 비트코인은 12월 4일 54K에서 42K까지 만불이 넘게 빠지며 급락했지만, 빠른시간안에 49K까지 올린 후 횡보 중에 있습니다. 이 과정 중 많은 양의 미체결물량 약 20억달러(한화 약 2조 3천억원)가 청산되었습니다. 선물시장이 활성화 된 후 비트코인 대상승 전에는 꼭 이런 롱 스퀴징이 나온 후 상승이 시작되었습니다.
- 중국에서 가상화폐 거래 금지를 공지했습니다. 이로 인하여 중국 내 가장 큰 가상화폐 거래소인 후오비 거래소에서는 12월 15일 이후부터 중국인들에 대한 입출금 및 매수,매도를 중단한다고 공지하였고, 이로 인하여 12월 4일 하락폭이 다른 거래소들보다 2배 이상 큰 28K까지 급락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악재들은 작년부터 꾸준히 나오는 이슈들이었으며, 악재가 해소가 된 후에는 급등이 일어난 과거가 많았습니다.
- 12월 4일 하락에 영향을 준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오미크론' 입니다. 오미크론이 델타변이보다 전염력이 5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와 함께 12월 4일에는 암호화폐만 떨어진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증시, 원자재 등 모든 자본 시장에서 급락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오미크론의 연구가 진행 될 수록 전 세계 자본시장은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바로 오미크론이 전염력은 강하지만,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거나 경미하여 스페인 독감처럼 펜데믹을 종식 시킬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이전 포스팅)
오미크론 펜데믹 종식시킬 게임체인저 될 듯!, 코로나19 새로운 변이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 변이가 남아공에서 최초 발표된 후 뉴욕증시, 비트코인, 한국증시 등 전세계의 자본시장이 급락했습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증상이 대체로 경미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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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악재들
-현재 미국은 인플레이션이 역대급으로 치솟아 전 세계 금융시장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에서 고공행진하는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하여 테이퍼링을 조기종료하고 금리인상 시기을 압당길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해졌기 떄문입니다. 심지어 이번에 연임에 성공한 파월 연준의장도 연임 전까지는 시장을 안정시키는 멘트와 노력을 보여줬지만, 연임 이후 강한 어조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위험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12월 12일 FOMC 연준 회의에서 테이퍼링 조기종료와 금리인상 시기를 앞당긴다면, 또 한번의 자본 시장 급락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중국 내 부동산시장 2위 업체인 헝다가 12월 3일 심야에 기습적으로 디폴트 위기를 공시하였습니다. 이후 많은 전문가들이 제2의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하며, 자본 시장이 급락하였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 중국 정부 개입이 공식화되며 헝다 리스크는 많이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물론 헝다 디폴트는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 국영기업들이 헝다의 채권, 자산들을 매입하여 리스크를 줄인다고 발표하였지만 어느정도 리스크는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트코인 차트 분석
개인적으로 엘리어트 파동을 신뢰하는 사람으로써, 이번에 4파 조정이 오면서 많은 악재들이 발표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하락폭이 커 많이 당황스러웠는데, 현재 가지고 있는 관점 2가지를 공유해드리겠습니다.(초보자의 차트 분석입니다. 절대 남의 차트분석을 쉽게 신뢰하지 마세요)
1. 하락 관점
전고점에서 지금까지 내려온 5파동을 한번 더 그리며, 최종 하락 5파동을 마무리하며 큰 그림에서의 플랫ABC를 완성할 수도 있다는 관점 입니다. 실제로 12일 FOMC회의에서 테이퍼링 조기종료 및 금리인상을 서두룬다면 위 차트대로 흘러갈 확률도 굉장히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45.7K를 이탈하면 저점을 갱신할 확률이 높다고 보고 대응을 할 생각 입니다.
2. 상승 관점
파동관점 상 저점과 고점을 이은 피보나치 구간 0.236~0.382 구간은 상승에 대한 마지막 되돌림 구간이며 실제로 비트코인은 12월 4일 0.236~0.382 구간에서 어느정도 강하게 지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일봉기준 엘리어트 파동 하락 5파가 전저점부터 다 나왔다고 볼 수 있으며, 현재 피보나치 0.5구간을 일봉상으로 지켜주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 반감기의 상승률은 대체적으로 비슷한 편이였는데, 이번 반감기만 유독 적은 상승률은 보여주고 끝이날 가능성은 적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