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만 무성했던 삼성의 5가지 제품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시청하면서 가장 구매욕구가 차올랐던 갤럭시 워치3에 대한 포스팅을 가장 먼저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갤럭시 워치3 외관
45mm와 41mm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 갤럭시 워치3는 갤럭시 최초로 더욱 가벼우면서 더욱 단단한 티타늄 소재가 적용됐습니다. 또한 갤럭시 워치 액티브2에서 사라졌던 물리적 원형 베젤 디자인이 돌아왔으며, 스트랩도 고급 천연가죽으로 만들어진 스트랩을 기본 제공 합니다. 마지막으로 색상은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했습니다.
8만 개 이상의 워치 페이스를 제공하며 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 중 갤럭시 워치3를 소개할 때 진행자는 즉석에서 사진을 찍고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패턴을 사진에 적용시켜 새로운 워치 페이스를 만들어 냅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각자의 개성에 맞는 워치 페이스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8만 개 이상의 워치 페이스도 제공하여 세련되면서도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진행자는 소개하였습니다.
24시간 밀착 주치의 가능
갤럭시 워치3는 최첨단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하여 심전도 측정 기능,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 등 건강관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헬스, 걷기, 수영 등 칼로리 소보량, 운동량 등 운동 활동에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자신의 수면 사이클, 수면의 질 등 다양한 수면 관련 데이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
전작보다 외관은 작아지고 디스플레이는 더욱 커졌다는 것은 사실 입니다. 하지만 워치1이 아닌 갤럭시 워치 액티브2와 갤럭시 워치3를 비교해 본다면 갤럭시 워치3의 디스플레이 크기가 각각 1mm 커진 것은 맞지만 무게와 두께가 무거워지고 두꺼워졌습니다. 그래서 운동이나 헬스케어를 위해 스마트워치를 구매하시는 분들에게는 사실 갤럭시 워치 3보다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2가 아직까지 매력적인 스마트워치로 남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물리적 원형 베젤이 돌아왔서인지 클래식한 느낌과 세련된 느낌은 늘었지만 반대로 디지털시계라는 느낌은 조금 줄어들어 디자인 부분에서도 호불호가 조금은 갈리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출시 날짜와 가격
갤럭시 워치3는 8월 6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 11번가, 쿠팡 등 온라인에서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가격으로는 삼성삼성 온라인 스토어 기준으로 45mm 블루투스 모델이 473,000원, 41mm 블루투스 모델이 429,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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