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네요.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하지만 티스토리 포스팅에 적응이 되면 유튜브에도 영상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영상편집과 3D 그래픽 작업에 최적화된 노트북을 찾아보았고 추천받은 노트북 중 리뷰도 좋고 영상작업 퍼포먼스도 좋다고 추천받은 DELL의 XPS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340만원(이벤트, 할인을 받으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 가능)의 고가의 노트북이지만 높은 퀄리티의 작업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었고 만족감 또한 높았던 만큼 오늘 DELL의 XPS 노트북 리뷰를 진행해 보려 합니다.
DELL XPS 15인치 7590 D679X7590104 KR의 상세 스펙(다나와 기준)
15.6인치 / 인텔 / 코어 i9-9세대 / 커피 레이크-R / i9-9980HK 2.4 GHz(5 GHz) / 옥타코어 / 3840x2160(4K UHD) / 광시야각(IPS) / 눈부심 방지 / 슈퍼 브라이트 / 슬림형 베젤 / 터치스크린 / DDR4 / 32GB / M.2(NVMe) / 2TB / GTX1650 / VRAM:4GB / 802.11n/ac 무선 / 블루투스 5.0 / HDMI 2.0 / 웹캠(HD) / 썬더볼트: 1개 / USB Type-C / USB 3.0 / SD카드 / 키보드 라이트 / 지문 인식 / 97Wh / 윈도 10 프로 / 두께: 17mm / 1.8kg
비슷한 사양의 ASUS 젠북 프로 듀오 UX581 GV-H2001 TS , 맥북은 500만 원이 넘는 가격대
영상편집과 3D작업을 주로 진행하는 직업상 높은 CPU 성능, 32g 메모리,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노트북은 사실 많지 않습니다. 비슷한 성능을 찾자면 ASUS의 젠북과 맥북 정도이지만 500만 원이 넘는 가격은 서브 노트북으로 사용하기엔 너무 큰 지출이라고 생각하여 DELL의 XPS 노트북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40만 원이라는 가격도 사실 높은 가격이지만 좋은 작업물을 만들어 내려면 좋은 장비가 필요하고 이왕 살 거 좋은 제품을 구매하고 오래 쓰자는 마인드로 구매를 결정하였습니다.
| DELL XPS 15인치 | ASUS 젠북 프로 | 맥북 프로 15인치 | |
| CPU | I9-9980HK | I9-9980HK | I9-9980HK |
| GPU | GTX1650 | RTX2060 | AMD Radeon Pro 5500M,4G |
| RAM | 32G | 32G | 32G |
| SSD | 2TB | 2TB | 2TB |
| 해상도 | 3840x2160(4K UHD) | 3840x2160(4K UHD) | 3072x1920 |
| 생체인식 | 지문인식 | 얼굴인식 | 지문인식 |
| 터치스크린 | 가능 | 가능 | 터치바 사용 |
| 무게 | 1.8KG | 2.5KG | 약 2.1KG |
| 가격(다나와 기준) | 340만원 | 530만원 | 480만원(공식 홈페이지) |
4개월 동안 사용 후 느낀 장단점
- 그램을 오랜기간 사용하면서 다른 노트북을 사용할 때 불편함을 느낀 부분은 무게였습니다. 더구나 DELL의 XPS 노트북은 하이엔드 부품을 적용하였고 15인치 노트북이라 휴대성 부분에서는 포기를 한 상태였지만 생각보다 가벼웠고 확인을 해보니 1.8KG이라는 무게는 휴대성을 중요한 평가기준으로 생각하는 저에게는 높은 만족감을 주었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물론 영상작업이나 3D 작업에서도 높은 성능을 보여주며 체감상 고사양 데스크톱인 집 컴퓨터와 비교하여도 부족하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UHD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노트북이다 보니 높은 해상도의 영상편집은 데스크톱보다 노트북으로 할 정도로 만족감이 높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 충전기를 연결하지 않고 영상작업이나 게임을 할 경우 노트북의 사용시간이 굉장히 짧다고 느껴졌습니다.
배터리를 풀 충전한 후 카페에 나와 작업이나 게임을 할 경우 2시간 30분 정도 후 배터리 충전이 필요하다는 얼럿 문구가 나타나며 간단한 서핑 작업을 한다고 해도 저의 첫 노트북인 그램과 비교해 봤을 때 방전이 빠르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발열 역시 많은 편이라고 느꼈지만 이 부분은 ASUS의 젠북 프로 , 맥북 , 그램 모든 노트북에서 느낄 수 있는 단점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외국계 회사라 A/S를 받기 힘들 것이라는 생각 또한 있었지만, 얼마 전 키패드가 빠지는 상황이 발생해 A/S를 신청했고
기사님이 직접 찾아와 정말 친절하게 수리를 해주어 생각보다 A/S 또한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무상 A/S기간은 1년입니다.) 영상편집이나 3D 작업을 많이 해야 하는 상황이라 고사양 노트북을 찾는다면 이 노트북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추가로 궁금한 것이나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시면 칼같이 답변드리겠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정보의 포스팅을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