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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픽셀 버즈2 AI통역 기능 탑재된 구글의 야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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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이어폰이나 특정한 장치를 통하여 외국인들과 대화가 가능해지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국가의 지도자나 대기업의 간부들은 이미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보편화된 번역 기기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구글의 픽셀 버즈 2는 많이 부족한 수준이지만 AI번역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중화를 시도한 첫 번째 기기로써 많이 흥미로웠던 구글의 픽셀 버즈 2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무선 이어폰 픽셀 버즈 2의 스펙
최대 5시간 사용 가능 배터리(케이스 포함 24시간)    IPX 4등급 방수
블루투스 5.0 무게 66.7g
다이내믹 스피커 드라이버  듀얼 빔 포밍 마이크
구글 어시스턴트  AI동시통역 기능
179달러 어뎁티브 사운드
USB-C 포트 무선 충전 기능

 

이어폰으로써 픽셀 버즈 2

개인적으로는 에어 팟 프로보다 부족하고 갤럭시 버즈 플러스와 비슷하다고 느낌을 받았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없지만 커널형 이어폰만의 특징으로 어느 정도의 소음은 차단되고 착용감 또한 좋은 편이었습니다. 막귀라서 세세한 평가는 하지 못하지만 음질도 저음부터 고음까지 큰 문제가 없이 부드럽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애플이나 삼성이 아직까지 무선 이어폰으로 통화품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처럼 픽셀 버즈 2도 통화를 부드럽게 하기는 힘들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픽셀 버즈 2의 기능 부분에서 설명드릴 어뎁티브 사운드라는 기능과 구글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AI 동시통역이 가능하다는 점 등은 후발주자로서 혁신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던 이유입니다.

 

픽셀 버즈 2의 디자인

에어 팟이 처음 등장했을 때 콩나물이라 놀림을 받았고 갤럭시 버즈도 처음 보았을 때 디자인적으로는 거부감이 조금 있었습니다. 하지만 픽셀 버즈 2는 이미 무선 이어폰 디자인들에 대하여 조금씩 적응이 돼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생각보다 예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디자인 완성도로만 본다면 애플의 에어 팟이나 삼성의 갤럭시 버즈보다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픽셀 버즈 2만의 기능

애플, 삼성 못지않은 세계의 대기업인 구글이 야심 차게 준비한 만큼 픽셀 버즈 2는 혁신적인 기능을 몇 가지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앞서 소개해드린 주변 소음을 감지하여 사용자에 맞게 음량을 조절해주는 기능인 어뎁티브 사운드입니다. 주면에 소음이 큰 장소에서는 음량을 조금 더 크게, 조용한 곳에서는 조금 낮게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기능입니다. 구현하기 어려워 보이지 않지만 혁신적인 기능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두 번째 제가 가장 크게 기대하는 구글의 번역기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번역 기능입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구글 번역을 많이 사용하고 있고 정확도 또한 인정받고 있는 구글의 실시간 번역 기능을 탑재했다는 건 정말로 혁신적인 기능이라고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었습니다. 물론 4월 28일 출시 후 많은 매체와 실사용 후기에서 오류와 부족한 점이 드러나고 있지만 처음으로 대중화된 제품에 실시간 번역 기능을 포함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고 차세대 제품을 기대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픽셀 버즈 2의 문제점

픽셀 버즈 2를 네이버에 검색만 해봐도 "구글 픽셀 버즈 2 블루투스 통신 결함 발견", 구글 무선 이어폰 '픽셀 버즈 2'오디오 결함 논란" 등 많은 문제점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픽셀 버즈 2의 기능에서 설명드린 어뎁티브 사운드 기능을 사용하는 부분에서 갑자기 소리가 너무 커져 깜짝 놀라는 상황이 발생한다던가 AI번역 기능이 아직 너무 기초적인 수준이라 많은 구매자들이 실망도 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유선 이어폰인 픽셀 버즈 1에서 무선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이 생길 거라는 많은 예상이 있었고 통상적으로 처음 선보이는 혁신적인 기능들은 대부분 이슈가 많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기대를 받은 제품이었고 구글의 브랜드 네임을 믿고 구매한 사람들에게는 큰 실망감을 안겨줘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큰 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구매를 하지는 않았지만 AI번역 기능이 들어간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게 엄청난 기대감을 주었던 제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부정적인 리뷰와 기사가 많은 현실이지만 하루빨리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하여 버그를 수정하고 또 다음 버전에는 좀 더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출시하여 에어 팟, 갤럭시 버즈와 선의의 경쟁을 하는 제품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에 더 좋은 포스팅을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