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름 없는 폴더블 아이폰 출시 준비 중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혁신의 아이콘이었던 애플은 삼성, 중국 회사에 혁신이라는 단어를 빼앗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아이폰, 아이패드, 맥 북 등 애플 제품들의 판매량은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스티브 잡스가 수장으로 있던 애플이 그리워질 때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오늘 포스팅을 하려는 폴더블 아이폰도 아직 출시일까지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삼성에서는 2019년 첫 갤럭시 폴드를 내놓고는 벌써 갤럭시 폴드 3을 출시했습니다. 애플은 폴더블 시장에서 많이 뒤처진 만큼 역대급 스펙을 탑재한 아이폰 폴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애플인사이더에서 공개한 폴더블 아이폰 랜더링 이미지
애플은 삼성 갤럭시 폴드와 같은 양옆으로 접는 인 폴딩 방식으로 폴더블 아이폰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인사이더가 공개한 이미지와 정식 명칭은 '아이폰 폴드'입니다. 애플만의 새로운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수 있을까 기대했었지만 역시나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공개된 랜더링 이미지를 보니 애플 감성이 들어가 있어 높은 판매량을 보일 것 같긴 합니다.
물론 애플인사이더에서 공개한 랜더링 이미지가 확정적인 것은 절대 아닙니다. 애플인사이더가 공개한 아이폰 폴드는 아이폰 12 폼펙터와 비슷한 각진 디자인이지만, 일부 팁스터들은 아이폰 10(아이폰 X) 폼펙터를 기반으로 또는 달라진 디자인으로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 14 폼펙터를 기반으로 아이폰 폴드가 출시될 수 있다고 예측하기도 합니다.
아이폰 폴드는 주름 없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될 것
삼성 갤럭시 폴드는 시리즈가 거듭하면서 주름이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아직도 완벽하게 사라졌다고 말할 수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애플이 개발하고 있는 아이폰 폴드에서는 일반 사람들이 눈으로 볼 때 주름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애플인사이더는 예측했습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이미 출시된 맥북과 아이패드 프로 전용 매직 키보드에서 힌지(경첩) 기술을 적용하여 디스플레이 주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을 축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 아이폰 폴드는 삼성 갤럭시 폴드와 달리 외부 디스플레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이폰 폴드 예상 스펙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가 삼성보다 4~5년 늦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애플은 아이폰 폴드에 역대급 스펙과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이폰 폴드는 아이패드 미니의 7.9인치보다 약간 넓은 8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프로세서도 그 해 연도의 최신 애플 실리콘 칩셋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모험적인 도전보다 안정적인 성능을 추구하는 애플의 전략상 삼성 갤럭시 폴드 3에서 탑재된 UDC(Under display camera) 기술은 탑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폰 폴드 출시 예상일
TFI 증권의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아이폰 폴드를 2023년에 1,500만~2,000만 대가 출하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물론 코로나19 상황과 반도체 수급 문제 등 외부 상황으로 2024년 출시를 예상하는 매체들도 많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