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삼성의 온라인 언팩 행사를 약 2달 앞두고 애플에서 WWDC가 열립니다. WWDC는 애플의 개발자 콘퍼런스로 매년 애플의 신제품을 공개하거나 방향성을 공개해왔던 행사입니다. 대표적으로 2014년 애플 워치가 2017년 아이폰 X가 WWDC에서 공개된 적이 있으며 올해도 애플에서는 몇 가지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이폰 12와 관련된 부분들도 많이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WWDC 시작
애플은 코로나19로 인하여 WWDC를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합니다. 시간은 현지시간으로 6월 22일 한국시간으로 23일 새벽 2시쯤 이며 팀 국 애플 CEO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앱 개발자들과 엔지니 저들이 주 측이 되어 100개가 넘는 세션과 1:1 개발자 연구 등 화상회의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새롭게 공개예상되는 소프트웨어
애플은 이번 WWDC에서 새로운 운영체제를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 워치의 운영체제인 Wactch OS7부터 Mac OS 10.16, IOS14까지 많은 OS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할 IOS14에 대하여 루머를 간략히 소개해 드리자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 커스터마이징이 된 홈 위젯부터, 강화된 시리, 웹사이트 자체 애 서 사파리 번역 기능, 활용도를 높인 애플 펜슬 기능.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통화 녹음 기능까지 다양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통화 녹음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하자면 IOS14 초기 빌드에 통화 녹음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많은 이슈가 되었었는데 통화 녹음 기능이 포함될 것이지만 일반인은 사용이 불가능할 것이란 정보가 많이 지고 있어 사실상 일반인이 사용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2020 아이맥 공개
이번 WWDC에서 하드웨어적으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건 다름이 아니라 2020년형 아이맥입니다. 이 아이맥의 간단한 스펙으로는 AMD Navi 1세대 GPU를 탑재하며, T2 코프로세서 칩으로 초고속 읽기/쓰기 및 보안 기능 강화, 퓨전 드라이브 대신 SSD 스토리지 채택, , 인텔 코어 i시리즈 10세대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2012년을 마지막으로 디자인이 개정된 이후 처음으로 디자인적으로 변화를 주어 좀 더 얇은 베젤로 기존 21.5인치 정도의 크기로 23인치 화면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많은 부품들이 이미 주문에 들어갔고 유럽 인증까지 끝마쳐 이번 WWDC에서 공개가 유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기
*에어팟 스튜디오(Airpods Studio)
에어 팟 스튜디오는 오버 헤드셋 제품으로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무선 헤드셋 제품입니다. 고급형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자석 부착식 밴드와 컵 패딩, 최 고급 사운드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 태그(Air Tag)
자신의 소지품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형태로 멀어지면 소리가 나서 분실 위기에 처한 기기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입니다. 이 에어 태그가 유출된 건 오래전 일이지만 한참 동안 소식이 없었는데 이번 WWDC에서 공개될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아이파워
애플의 무선충전기로 여러대를 동시에 충전할 경우 출력이 약해지는 문제점이 발견되어 잠시 중단되었던 기기입니다. 이 에어파워도 이번 WWDC에서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아이패드 미니 그리고 아이패드 에어4 등 애플은 소개할 수 있는 제품이 많이 준비된 것으로 보이지만 9월 본 행사를 위하여 전략적인 기기는 발표가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방향성
애플은 이번에 자체 설계한 맞춤형 ARM 기반 프로세서를 갖추어 모든 맥 등 전략기기에 인텔 칩을 ARM으로 대체하는 로드맵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애플의 구독형 서비스 등 애플의 매출 방향성에 대한 윤곽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유출 가인 @카니카마, 또 다른 애플 관련 유명 유출 가인 @러브 투드림도 팀 쿡의 one more thing이 존재할 것이라 언급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것이라 예상되는 애플 글라스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추측하고 있는데 혁신적인 제품이 공개가 되었으면 하고 기대 중입니다. 다음 주가 끝날 때쯤엔 포스팅 거리가 넘치길 바라며,
다음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