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3이 중국시장에서 선전하며 전체 아이폰 판매량을 견인했지만, 전작과 같은 디자인, 통신 문제 등 아이폰 13이 지속적으로 판매량 감소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이에 애플은 아이폰 14에서 전작과 다른 몇 가지 변화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국내,해외 기사 및 유출 전문 트위터에서 정보를 참고했습니다.)
아이폰 14 펀치 홀 디스플레이 채택할 듯
애플은 아이폰10(아이폰X)부터 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해왔습니다. 아이폰 13에서 노치 크기를 줄이며 작은 변화를 보여주었지만, 삼성이나 샤오미에서는 펀치 홀 디스플레이를 넘어 UDC(Under Display Camera)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탄탄했던 애플 마니아층들의 팬심을 흔들고 있습니다. 애플은 이에 차기작인 아이폰 14 Pro 라인업에서 노치가 아닌 삼성 갤럭시 S10 플러스에서 탑재되었던 펀치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펀치 홀 디스플레이의 아이폰 14 Pro 라인업 채택은 존 프로서 등 많은 유출 전문가가 예측했던 루머였으나, 한국의 디스플레이 소식을 전하는 신뢰도가 높은 더일락 매체에서 애플이 아이폰 14에 펀치 홀 디스플레이 탑재를 '확정'이란 단어를 사용하면서 아이폰 14 Pro 라인업의 펀치 홀 디스플레이 탑재 신뢰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아이폰 14 전작과 다른 디자인 요소들
1. 아이폰 4에서 볼 수 있었던 레트로 스타일의 둥근 볼륨 버튼 부활
현재 긴 바 형태의 음량 조절 버튼이 사진에서 볼 수 있든 둥근 모양의 버튼으로 바뀔 수 있다고 존 프로서가 예상했습니다. 애플이 아이폰의 전성기 시절이던 아이폰4 시절로 디자인을 되돌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동근 레트로 버튼이 부활한다고 해도, 그때처럼 디자인에 대한 찬사는 받기 힘들 것으로 생각되네요.
2. 카툭튀 제거
많은 사람들이 원했던 카툭튀를 제거한다니 정말 반가운 소식처럼 들리지만, 사실 물리적으로 카메라 두께를 줄여 카툭튀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이폰 자체의 두께를 조절하여 카툭튀를 없애는 방향이 정해졌다는 소식입니다. 물론 케이스를 사용하여 카툭튀를 완화시켜 사용했던 유저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아이폰의 두께가 늘어남에 따라 공간이 남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배터리 상향이나 스펙 상향은 없을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두께가 늘어남에 따라 배터리 용량이 조금 더 추가되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폰 14 USB-C 타입 케이블 채택
현재 아이폰13 시리즈에 적용된 라이트닝 포트는 아직도 USB 2.0을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전송속도가 느리며, 부가적인 단점들이 너무 많은 상황입니다. (심지어 애플은 환경요소로 인하여 기본 구성에 케이블도 제외한 상황입니다.) 물론 전송속도 및 단점을 보안하기 위하여 애플은 맥세이프 무선충전, 무선 에어 드롭 같은 추가 기능으로 보완하고 있지만 아직도 무선충전보다는 케이블로 충전을 하는 비율이 높기에 완벽한 해결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드디어 애플에서 아이폰 14부터 USB-C를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뒷받침하는 정보로 유럽연합(EU)은 환경보호와 사용자 불편을 줄이기 위하여 모바일 기기의 충전 포트를 USB-C로 통일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2024년부터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도 예외가 없어 사실 반 강제적으로 USB-C 타입을 사용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물론 라이트닝 포트, USB-C포트 모두 없는 아이폰이 될 수도 있다는 루머도 있습니다.)
아이폰 14 전작과 다르지만 4가지 타입으로 출시될 듯
아이폰 12,13 시리즈에서는 아이폰 미니, 아이폰, 아이폰 프로, 아이폰 프로 맥스 이렇게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었지만, 아이폰 14부터는 미니 라인업이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애플은 아이폰, 아이폰 Pro 2가지 크기를 각각 노멀과 하이엔드 총 4개 라인업으로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폰 14 가격과 출시일
아직 아이폰 14에서 A16 바이오닉 칩셋이 탑재될지, 애플 실리콘 자체 칩셋이 탑재될지 미정이지만 아이폰 14의 가격은 전작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시일 또한 전통적인 9월 공개, 10월 출시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