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불가살 등장인물 정리 및 감상평
배우 원빈의 복귀작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무산되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드라마 불가살.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든 수준의 CG를 보여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한 번에 이해하기 힘든 설정으로 시청률이 다소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회가 거듭할수록 이해하기 힘들었던 심오한 스토리의 비밀들이 풀리며, 다시 시청률 반등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드라마 불가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금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드라마 불가살 정보
- 장르 : 판타지, 액션, 공포, 스릴러, 멜로
- 방송 시간 : 토, 일 오후 09:000 (방송기간 2021년 12월 18일 시작, 16부작)
- 방영 : tvN, Tving, Netflix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배우 : 이진욱, 권나라, 이준, 공승연, 정진영, 김우석 등
드라마 불가살 등장인물 설명
자신이 출산할 아이가 저주에 걸린 것을 알고있던 단활의 어머니는, 출산하기도 전에 자살을 했습니다. 하지만 불가살의 저주를 받은 단활은 죽은 어머니한테서 태어나고, 아버지는 물론 마을 사람 모두에게서 버림받습니다. 한편 불가살이던 민상운은 단활의 혼을 빼앗으며 불생의 삶을 마감할 수 있었지만, 다음 생에 태어날 때마다 민상운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요괴)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민상운이 단활의 혼을 빼앗기 전, 단활은 요괴들을 말살했습니다. 요괴들은 단활에게 복수를 다짐했고, 단활의 혼을 빼앗아 다시 태어난 민상운에게 복수를 합니다.
옥을태는 단활보다 오래 산 불가살이며, 1000살이 넘은 만큼 인간 세계에서 큰 부를 축적하고 인간들을 조종하는데 능숙합니다. 권호열은 전생에 단활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자 양아버지였습니다. 권호열은 단활이 불가살에게 혼을 빼앗겨 고통스러워할 때, 다음 생에도 단활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하고 생을 마무리합니다.
혜석은 전생에 무녀로 단활이 불가살의 저주에 걸렸다는 것을 알리고 다음 생에도 얽히고 엮일 것 이라고 예언합니다. 실제로 단활과 인연이 있던 사람들은 600년이 지난 후에도 단활과 엮이며 많은 일은 겪게 됩니다. 혜석 또한 600년 후 단활의 정체를 알아차리며 단활을 도와줍니다.
드라마 불가살의 기획의도
귀멸의 칼날 등 불사의 생을 컨셉으로 한 작품들이 큰 히트를 치면서, 불가살의 제작진은 '한국형 불사의 존재! 불가살이라는 새로운 소재의 판타지 드라마를 만들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불가살은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수준 높은 CG를 보여주며, 템포까지 드라마보단 영화 같은 수준 높은 스토리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판타지적 요소도 한국 요괴 도감 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하여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에 이해하기 힘든 심오한 설정, 태조 이방원과 방영시간이 겹치며 첫회보다 시청률이 다소 하락한 드라마 불가살. 하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긴장감이 더해지고 베일에 쌓여있던 스토리의 비밀들이 풀리며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는 모습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