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있는 요즘 삼성이 갤럭시S 시리즈를 플레그쉽 스마트폰으로 남겨두기 위해 비장의 무기인 S펜을 장착하고, 전면 풀 스크린(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면 풀스크린
디스플레이에 카메라 및 센서도 작아지고 베젤도 없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도 전면 풀 스크린을 구현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부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로 전면 카메라가 액정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카메라에 충분한 빛을 투과하지 못하게 되어 카메라 화질과 품질이 다소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오해 출시한다고 공언했던 샤오미도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제품 출시를 못하고 있는 것도 이 이유가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루머에 의하면 내년 초에 출시가 유력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S21에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를 적용할 것이라 합니다. 삼성이 OLED 등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고 언더 디스플레이에 관련된 다양한 특허도 유출된 만큼 갤럭시S21에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가 탑재될 확률은 높아 보입니다.
노트 시리즈 단종 후 갤럭시 S21에 S펜 장착?
스마트폰 최초로 S펜을 탑재하여 삼성의 스마트폰 플레그쉽 브랜드의 한 획을 그은 갤럭시 노트가 단종되고 갤럭시S 시리즈에 S펜이 탑재될 것이란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 루머는 한참 전부터 들려오던 소식이라 노트 시리즈가 단종되거나 내년 출시가 마지막이 될 것이란 설이 유력해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삼성에서 갤럭시 Z 플립, 갤럭시 Z 폴드 등의 플레그쉽 라인업이 새로 추가된 만큼 기능이 비슷한 갤럭시S시리즈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합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는 부분입니다. 또 대화면 스마트폰이라는 정체성이 강했던 갤럭시 노트 시리즈이지만 현재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여 정체성이 모호해졌다는 점도 노트 시리즈의 단종을 생각할 수 있게 한 부분입니다.
엑시노트 1000 (액시노트 2100)도 공개 임박
갤럭시S21에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 칩셋인 엑시노트 1000은 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마치고 공개만 남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공개를 앞둔 엑시노트 1000의 벤치마크 성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지난달 24일 긱벤치5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갤럭시 S21의 점수는 싱글 코어 1038, 멀티코어 3060점으로 갤럭시 노트20보다는 높지만 올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아이폰12 시리즈에 장착될 A14 바이오닉 칩셋에 비하여 다소 뒤처지는 상황입니다. 아직 최적화가 이뤄지지 않은 시제품의 벤치마크 점수를 감안하더라도 다른 고성능 칩셋과 비교가 되려면 반전이 필요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외 특징
올해 초 1억만 화소 스마트폰을 출시한 삼성은 내년에 출시될 갤럭시S21에 1억 5천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전면 카메라에도 OIS 기능을 적용시킬 것이란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엣지 디스플레이가 양 옆면만이 아니라 4면 보두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면 보두 엣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는 것이 디자인적으로는 완성도가 높아질지 모르지만 사용 편의성에서 엣지 디스플레이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인 만큼 삼성에서 엣지 디스플레이 사용에 대한 불편함을 개선하여 출시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 보이기도 합니다.
스펙
삼성 갤럭시S21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3가지 모델인 6.3인치 일반모델 , 6.8인치 플러스 모델 , 7.1인치 울트라 모델로 출시될 것이 유력합니다.
이외에도
CPU | 스냅드래곤 875 or 엑시노스 1000(액시노트 2100) |
디스플레이 | 다이나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
RAM | 10GB, 12GB, 16GB |
저장소 | 128GB or 256GB or 512GB |
전면카메라 | 1200만 화소 카메라 or 4800만 화소 카메라 |
후면카메라 | 1억 5천만 화소 노나셀 포함 쿼드카메라 |
배터리 | 4,100mAh, 4,700mAh, 5,100mAh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