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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영화리뷰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 리뷰!! 원스, 비긴 어게을 이을 감동적인 음악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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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와 비긴 어게인을 보며 그 어떤 영화보다 음악영화에 빠지게 되었고, 원스와 비긴 어게인을 이을 새로운 음악여행을 항상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꾀 오랜 시간 원스와 비긴 어게인급의 음악영화를 찾지 못했다.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는 원스와 비긴 어게인처럼 영화 안에서 특정 노래에 집중하지 않았지만 나름 음악이 주가 되는 영화였고 귀호강을 틈틈이 할 수 있었다.

 

 

기본정보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 / 개봉 2020.06.10 / 러닝타임 113분 / 장르 코미디 / 네이버평점 8.94

 

간략한 줄거리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는 극 중 슈퍼스타인 그레이스와 그의 개인비서 매기를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히트곡이 있지만 신곡에 대한 자신감도 부족하고 주변 사람들을 위해 안정적인 길을 걸어가는 그레이스. 어릴 적 우상이었던 그레이스의 개인비서로 일을 하며 프로듀서의 꿈을 키워가는 매기. 

 

영화속 등장하는 반가운 한국어와 찜찔방?!?

 

음악을 주로 다루지만 배경도 정말 이쁜 영화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는 음악영화 답게 주로 녹음실이나, 콘서트장, 스튜디오가 장면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LA의 도시, 카탈리나 섬, 심지어 한국스타일 찜질방까지 등장을 하며 귀호강뿐 아니라 눈호강까지 시켜주는 영화이다. 특히 LA의 소소한 거리와 공원이 나올 땐 나까지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았다. 

 

 

매력 넘치는 배우들

그레이스 역을 연기한 트레시 엘리스는 겉으로는 화려한 삶을 사는 당당한 모습이지만 내면으로는 자신감이 부족하고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지못하는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영화 초반 슈퍼스타를 좀 더 슈퍼스타란 이름에 걸맞은 배우로 캐스팅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트레시 엘리스는 겉으로 당당하지만 속으로는 자신감이 부족한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이외에도 멋진 패션감각을 가진 데이비드나 영화의 거의 유일한 비호감역인 잭도 부족함 없는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매기 역의 다코다 존슨 역시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었고 영화의 많은 장면으로 다코다 존슨의 클로즈업된 얼굴이 등장하는데 영화 제작진에 너무나도 고마웠습니다.

 

 

 

적절했던 전개, 감동, 반전

개인적으로 명작영화가 될 수 있는 요소로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전개 속도, 부족하지 않은 배우들의 연기력, 감동 3가지라고 생각하는 1인으로써,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는 명작이라고 불리기에 충분하다고 느꼈습니다. 영화 초반엔 넷플릭스 감성의 영화로 큰 감동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영화 후반과 끝에 생각보다 깊은 감동과 여운을 느낄 수 있었고, 큰 충격은 아니었지만 귀여운 반전 또한 보여준 영화였습니다.

특히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에 나오는 노래를 듣다 눈가가..

 

 

 

개인적인 평점

 웃음      6점   액션      1점
   스토리  10점  몰입도    9점  
 달달함   7점   선정성   5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