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쓴맛을 보고 있는 구글이 중저가 라인업의 픽셀 4a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성능과 가격대 등등 아이폰 SE2와 비슷한 점이 있어 비교대상이 되고 있는 구글의 픽셀 4a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픽셀 4a vs 아이폰 SE2 스펙 비교
| 구글 픽셀4a | 애플 아이폰 SE2 | |
| CPU | 퀄컴 스냅드래곤 730 | A13 바이오닉 |
| RAM | 6GB | 3GB |
| 디스플레이 | 5.81인치 FHD+ OLED | 4.7인치 레티나 HD 디스플레이 |
| 배터리 | 3140mAh | 1821mAh |
| 크기 | 144 x 69.4 x 8.2mm | 138.4 x 67.3 x 7.3mm |
| 무게 | 143g | 148g |
| 생체인식 | 지문인식 | 지문인식 |
| 가격 (128GB 스토리지 기준) | 349달러 | 499달러 |
| 색상 | Just 블랙 | 블랙, 실버, 레드 |
픽셀이나 아이폰 모두 자체 스마트폰 OS를 보유해 최적화가 잘되어 있기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픽셀 4a폰은 중저가폰인 만큼 중 저라 라인업에 채택되는 퀄컴 스냅드래건 730쳅셋이 사용되었습니다. 반면에 아이폰 SE2는 A13 바이오닉 칩셋을 사용해 CPU 성능면에서는 아이폰 SE2의 승리로 보입니다.
카메라는 픽셀 4a 우세
애플의 아이폰 SE2는 후면 12MP 화소 F값 1.8, 전면 7MP 화소 카메라를 채택하였습니다. 구글의 픽셀4a는 후면 12.2MP F값 1.7에 4K 30프레임 지원과 손떨림방지 기능, 전면 8MP F값 2.0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수치상으로 비슷해 보이지만 성능상이나 기능면에서 구글의 픽셀4a가 우세합니다. 실제로 애플의 아이폰 SE2는 아이폰8기반으로 스마트폰이 만들어져 카메라 성능도 조금 뒤쳐지고 OIS(손떨림방지기능)외엔 특별한 기능도 없습니다. 반면 구글의 픽셀4a는 나이트 사이트, 프라이오탈 등 다양한 카메라 모드를 지원하며 카메라 자체의 성능도 아이폰SE2 보다는 우세합니다.
상당히 비슷한 디자인
픽셀 4a폰은 아이폰se2 보다 위아래 베젤이 두꺼우며 물리홈버튼이 있는 것 뺴고는 비슷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액정이 픽셀 4a폰은 5.81로 아이폰se2의 4.7인치보다 1.1인치 이상 넓지만 베젤이 없어 실제크기는 거의 비슷하며 무게또한 아이폰se2 보다 5g이나 가볍습니다.
픽셀4a 출시일
구글은 8월 3일(현지시각) 픽셀 4a를 공개하였습니다. 원래 올해 상반기에 출시가 되어 아이폰 SE2와 경쟁을 예고했지만 코로나 19로 인하여 부품조달에 문제가 생겨 출시일이 조금 미루어졌습니다. 구글은 픽셀 4a가 8월 20일부터 배송이 시작된다고 발표하였고 아쉽지만 출시 국가에 한국은 포함되지 않아 해외배송을 이용하여 구매하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은 애플과 삼성 못지않게 최고의 기술력과 자금력을 가지고 있지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선 항상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 중저가 라인업인 픽셀 3a가 선전하면서 이번 픽셀 4a 또한 기대를 많이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글은 이번 픽셀 4a도 성공시켜 스마트폰 시장의 한축을 담당하게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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