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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ellaneous/생활정보

영상, 사진 작업용 데스크탑(PC) 구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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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나 1인 미디어가 유행함에 따라 포토샵, 일러스트, 프리미어, 베가스 등 디자인 툴을 사용해야 하는 일이 많아지고, 그러다 보니 편집을 쾌적한 환경에서 할 수 있게 작업용 컴퓨터에 대한 견적을 물어보는 친구들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가장 비싼 컴퓨터를 구매하면 최적의 환경으로 편집 툴 사용이 가능하겠지만 게임을 하지 않거나 너무 큰 금액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을 위한 적당한 부품 타협으로 디자인, 영상편집 툴 사용 환경을 쾌적하게 사용할 수 방법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 광고가 절대 아닌 주관적인 생각이 담긴 추천견적도 살짝 포함하였습니다.

 

디자인, 영상편집 전용 컴퓨터는 고스펙 그래픽카드가 필요하지 않다

대부분의 보통사람들에게 디자인, 영상편집을 전용으로 컴퓨터 견적을 받을 때 가장 중요할 것 같은 부품이 무엇인지 물어본다면, 대부분 그래픽카드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디자인, 영상편집 툴을 사용함에 있어 CPU와 그래픽카드의 작접 자원 소모 비율을 따진다면 CPU가 85% 이상 그래픽카드가 10~15% 정도 차지합니다. 즉 CPU 코어의 개수가 많고 고성능일수록 디자인 편집 시간(랜더링 등)이 단축되는 것이며 자신이 게임이나 4K 이상의 모니터를 사용하지 않는다면(4K 모니터를 사용하여도 어느 정도의 중급 그래픽카드로도 충분히 커버 가능합니다.) 그래픽카드보다는 CPU에 금액 비중을 크게 두고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디자인, 영상편집 작업용 컴퓨터의 CPU는 최초 라이젠 3600 이상을 쓰시는 것을 추천

 

RAM(메모리)은 넉넉하게

메모리는 사실 다다익선으로 충분히 여유있게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유로 대표적인 디자인 편집 프로그램인 포토샵, 일러스트, 프리미어, 베가스 등등은 기본적으로 실행만으로도 메모리 사용률이 높고 또한 디자인 작업의 특성상 포토샵과 프리미어를 같이 쓰던가 하는 다중작업도 많아 메모리 부족시 버퍼링, 끊김 등을 자주 느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랜더링 등과 같은 부분에도 메모리 부족시 지연 현상이 생길 수 있으니 RAM 용량을 넉넉하게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제 쿨러는 필수

아무리 고가, 고스펙의 CPU, 메인보드 등 부품을 구매하여 컴퓨터를 사용하여도 일정수준 이상의 발열이 생기면 각각의 부품들은 성능 제한이 생기며 심지어 동작을 자동으로 멈추기도 합니다. 또 위에 추천드린 바와 같이 디자인, 영상편집 작업에는 고스펙의 CPU가 필요하며 CPU의 발열을 억제하지 못한다면 고스펙의 제품을 사용하는 이유가 없어집니다. 

 

 

주관적인 현시점 130만원대와 200만 원대 조립 PC 견적(다나와 기준)

두 개의 견적에서의 큰 차이점은 CPU 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3700X 정도면 어느 정도 편집 작업에 무리 없이 사용하실 수 있지만 조금 더 여유가 있으시고 퀄리티 높은 작업을 하신다면 3950X나 조만간 나오는 4000번대 CPU를 구매하셔도 무방합니다.(인텔 CPU를 추천하지 않은 이유는 3000번대 CPU부터 라이젠이 성능지표상 앞섰으며 게임을 잘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고 추천하기 때문입니다.)

메인보드는 현재 10만원 이해와 10만 원 중반대의 가성비 제품으로 추가하였으며, 메모리 용량은 32GB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8GB x4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래픽 카드는 GTX1660 SUPER면 디자인, 영상편집 작업에는 아무리 퀄리티 높은 작업이라도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하며 웬만한 게임도 잘 돌아가는 부품이나 만약 자신이 정말 게임에 관심이 1도 없고 조금 더 저렴한 그래픽카드를 원한다면 GTX1650이나 RX580으로 바꾸셔도 무방합니다.

수냉 쿨러는 제가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제품으로 가성비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는 제품이며 조금 더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커세어의 10만 원 이상대의 수냉 쿨러를 구매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최대한 아는 지식을 총 동원하고 많이 찾아보며 포스팅을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혹시 다른 의견이 있으시다면 댓글 언제나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