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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WH-1000XM4, 완벽한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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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노이즈 캔슬링 성능으로 호평을 받았던 소니의 WH-1000 XM3 모델의 후속작 WH-1000XM4 모델이 8월 7일 출시되었습니다. 제품 포장부터 제품 디자인까지 거의 바뀌지 않았지만 편의성 개선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무엇보다도 가격이 4만 원 저렴해졌습니다. 

 

 

전작과의 차이점

1. 개선된 착용감

헤어밴드의 장력이 개선되어 가해지는 압력 줄어든 점, 조금 더 넓어진 이어패드, 조금 더 가벼워진 헤드폰 등 전작에 비하여 착용감 개선을 위해 노력을 한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XM3 출시 후 간간히 보이던 착용감에 대한 단점 리뷰들을 소니가 반영하여 수정해 준 것으로 보이는 부분입니다. 장시간 착용하며 무게가 무선 이어폰보다 다소 무거운 만큼 착용감 개선은 무선 이어폰과 경쟁하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보이네요.

 

2. 멀티포인트 기능

멀티포인트 기능은 동시에 2개의 기기에 페어링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동시에 페어링해 놓고 노트북으로 연결해 음악을 듣다 스마트폰으로 전화가 오면 자동으로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3. 전작보다 개선된 통화성능

XM3 리뷰들에서 쉽게 찾을 수 있었던 통화품질 문제를 많은 부분 개선했습니다. 기존에 존재했던 멀티 마이크 3개 외에 피드 포워드 마이크 2개를 추가하여 총 5개의 마이크를 사용함으로써 통화품질 개선을 하였고 실제로 XM4를 사용하여 통화를 진행하였을 때 완벽하지는 않지만 크게 문제없이 통화할 수 있었습니다.

 

 

스펙
헤드폰 유형 밀폐형
드라이버 유닛 40mm, 돔타입
주파수 대역(and 액티브 모드) 4hz-40,000Hz
주파수 대역(블루투스 연결) 20Hz-20,000Hz(44.1kHz 샘플링, LDAC96kHz 샘플링)
감도 105dB/mW(1kHz)
NFC 지원
DSEE EXTREME 지원
배터리 충전시간 약 3시간(완전충전)
배터리 충전방법 USB
연속 음악재생 최대 30시간 ~ 38시간
대기 시간 최대 30시간 ~ 200시간
블루투스 버전 5.0
프로파일 A2DP, AVRCP, HFP, HSP
지원되는 오디오 포맷 SBC, AAC, LDAC
컬러 블랙, 실버

 

 

 

 

스마트 토크 기능

스마트 토크 기능은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여 사용자가 말을 시작하면 음악을 멈추는 기능 입니다. 지금까지 헤드폰을 사용하면서 대화를 하거나,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면 헤드폰을 벗거나 음량을 줄여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XM4의 스마트토크 기능을 사용하면 말을 시작함과 동시에 음악이 멈추어 대화나 주문을 헤드폰을 벗지않고도 할 수 있습니다. 또 대화가 끝나면 정해진 시간이 흐른 후나 사용자가 지정한 손쉬운 동작으로 음악을 다시 재생합니다. 개인적으로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사용할 때 대화를 위해 특정 동작을 하는것이 항상 불편하다 느꼈는데 스마트토크 기능은 너무 메리트 있는 기능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한계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이미 검증되었으며 편의성 기능까지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이번 WH-1000XM4 이지만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많은 판매량을 올리기는 힘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삼성의 갤럭시 버즈나 애플의 에어팟 같은 무선 이어폰에 한참 뒤처지는 휴대성과 전작에 비하여 4만 원이나 저렴해졌다고는 하지만 가격이 40만 원 중반대로 쉽게 입문하기 힘든 것 이 2가지 이유가 가장 큰 단점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격과 출시일

소니의 WH-1000 XM4는 8월 7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8월 13일 공식 출시가 되었고 현재 459,000원에 다이소몰, 인터파크 등 손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의 댓글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