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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서피스 프로8 출시 정보, 스펙, 디자인 리뷰! 애플 아이패드 프로를 겨낭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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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과 태블릿 PC의 확장성을 가장 잘 살린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8

이번에 출시한 서피스 프로 8는 전작의 문제점을 잘 보완했고, 타 사 제품(애플,삼성 등)들의 장점을 잘 흡수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13인치 2in1 제품이지만, 픽셀 센스 플로우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며 120Hz 주사율도 지원하는 하이엔드급 제품이었습니다.

*포스팅에 앞서 저는 IT제품 리뷰를 쓸 때는 제품 자체를 사용하게 되었거나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만 포스팅을 진행했지만, 이번 서피스 시리즈는 사용해본 경험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서피스 프로8 등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신제품 발표회에 참여할 기회가 생겼고, 서피스 프로8 제품이 생각보다 수준이 높아 포스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개인적으로 작성하는 포스팅으로 부정적인 의견을 많이 담았으며, 금전을 제공받지 않았으며 홍보를 부탁받지도 않았습니다.!)

참고 이미지
온라인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신제품 발표회

 

 

노트북으로서의 서피스 프로8

마이크로 소프트 서피스 프로8의 성능은 현재 출시된 삼성이나 LG 등 노트북을 잘 만든다는 제조사들의 하이엔드 노트북 제품보다 좋습니다. 물론 서피스 프로8은 인텔 코어12세대가 아직 출시 전으로 인텔 11세대 i5-1135G7, i7-1185G7가 탑재가 되어 스펙적으로는 우위에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서피스 프로8는 i5 기준 4개의 코어가 3.8Ghz에 도달 시 최고전력이 아닌 평균전력을 35W로 유지하며 CPU성능을 데스크탑처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아마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뛰어난 방열판 소재를 사용했기 떄문인 것으로 보입니다.(물론 이 부분으로 인하여 부작용도 있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서피스 프로8은 어도비 프리미어 등 편집 프로그램으로 하이퀄리티 작업을 하기에도, 고사양 게임에서 60 프레임 방어도 무리가 없습니다. 

삼성 갤럭시 북 프로 360, LG 그램 등 하이엔드 노트북에서도 보기 힘든, 120Hz 주사율을 서피스 프로 8에서 지원하는 부분도 큰 장점입니다. 120Hz 주사율은 아이패드 프로 정도에서 프로모션 기능으로 제공하는 기능으로 60Hz, 90Hz와의 체감을 쉽게 느낄 수 있지만 전력 사용 등의 문제로 대부분의 기기에서 빠져있는 기능입니다. 물론 서피스 프로8에서도 120Hz 주사율을 사용하면 배터리 사용시간이 많이 줄어드는 것이 사실이지만, 노트북처럼 거치 후 충전을 하면서 사용한다면 하이엔드 모니터와 비슷한 환경으로 서피스 프로8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서피스 프로 8은 13인치 디스플레이에 2880x920 해상도를 지원하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픽셀 센스 플로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색감, 선명도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비대면 시대에 전면 카메라의 사용시간이 늘어난 만큼, 서피스 프로 8도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였으며 얼굴인식 센터 스테이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후면 카메라도 1,0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였으며 4K를 지원합니다.

참고 이미지2
부가적인 제품

서피스 슬림 팬 2와 서피스 프로 시그니처 키보드 등 확장성 좋은 서브 제품들도 대체로 잘 나온 편입니다. 물론 서피스 슬림 팬 2는 전작에 비하여 유격이 조금 생겨 호불호가 있는 상황이지만, 대체로 사용 평이 나쁘지 않은 상황입니다.

 

 

태블릿으로서 서피스 프로8

서피스 프로8은 2in1제품으로 키보드를 분리하여 태블릿PC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피스 프로8을 태블릿처럼 사용하면서 한쪽면에 자석이 있어 서피스 슬림팬2를 유연하게 사용하고, 보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피스 프로8은 기본으로 윈도우 11이 탑재되어 있으며,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프로그램들을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프로8은 돌비 애트모스 기능도 탑재되어 사운드 성능도 좋습니다.

참고 이미지3
서피스 프로8

 

 

서피스 프로8 단점

  1.  CPU 성능을 최고로 뽑아내기 위하여 마이크로소프트의 방열판 기능을 적용하였지만, 서피스 프로 8로 전력사용이 높은 작업을 오랜 시간 사용 시 제품 뒤판을 만지기 힘들 정도 발열이 심하게 발생합니다. 몇몇 후기들에서는 계란도 구워질 정도라고(과장이 좀 있는 듯하네요ㅎ)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노트북처럼 거치 후 사용하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태블릿처럼 들고 다니며 고사양 작업을 해야 할 때는 큰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2. 서피스 프로 8은 기본으로 윈도우 11이 탑재되어 있는 윈도우 운영체제 제품입니다. 그러므로 애플 제품은 물론이고 안드로이드 어플 사용도 호환성 문제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으며 많은 안드로이드 어플에서는 실행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게 사실입니다.
  3. 요즘에 출시되는 많은 제품들의 공통적인 불편함일 수도 있지만, 서피스 프로 8 제품도 , USB-A 포트가 하나도 없습니다.(SD카드 슬롯도 제외) 물론 썬더볼트 4를 지원하는 USB Type-C 포트가 2개 있지만, 아직까지 사용하며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 중 하니입니다.
  4. 태블릿으로 사용이 가능한 2 in 1 제품이지만, 서피스 프로 8 본체 자체만의 무게가 891g으로 한 손으로 사용하기 버거운 부분이 있습니다. 

 

 

참고 이미지4
장점

 

 

서피스 프로 8 구매 가이드

현재 서피스 프로 8은 i5 8GB RAM 128GB 저장소 기준 136만 원 대, i7 16GB RAM 256GB 저장소 기준 196만 원 대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격은 애플 아이패드 프로 5와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다고 생각되며, 윈도 운영체제가 익숙하고 고성능 작업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고성능 작업이 가능하지만, 필요에 따라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서피스 프로 8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서피스 제품군 간단한 설명

이밖에도 서피스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서피스 고3, 서피스 랩탑 스튜디오, 서피스 프로 X가 발표되었습니다. 

참고 이미지5
서피스 제품군

간략한 설명을 드리자면,

  • 서피스 고3은 중저가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휴대성과 가성비가 좋습니다.(무게 544g, 10.5인치, 인텔 10세대 코어 i3-10100Y 탑재, 50~70만 원 대 가격 형성) 
  • 서피스 랩탑 스튜디오는 태블릿 보단 노트북에 가까운 제품으로 서피스 프로 8보다 넓은 디스플레이, 지포스 RTX 3050ti 외장 그래픽 탑재 등 특징이 있습니다. (2월 8일 사전예약 시작, 3월 8일 공식 출시 예정)
  • 서피스 프로 X는 와이파이 단독 모델로 서피스 프로 8보다 전체적으로 스펙이 조금 부족합니다. 반면 774g의 무게로 휴대성이 좋습니다.(출시일 미정)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