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코에이의 삼국지 6부터 11 PK버전까지 삼국지 게임을 너무 재밌게 즐겼던 기억이 있는 팬으로서, 코에이 테크모가 직접 관여한 모바일 삼국지 게임이 나왔다고 해서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특히 삼국지 전략판은 코에이 정식 라이선스를 활용해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등 원작과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었던 게임이었습니다.
삼국지 전략판 기본정보
제작 쿠카 게임즈 / 등급 전체이용가 / 출시일 2021.02.24 / 플랫폼 안드로이드, IOS / 모바일 게임 / 장르 전략 게임
삼국지 전략판 소개
삼국지 전략판은 모바일 SLG게임으로 라이즈 오브 킹덤즈, 클래시 오브 클랜과 비슷한 플레이 방식을 가졌으며, 삼국지 속 군주가 되어 장수를 모으고 영토를 넓혀서 다른 유저들과 전투하여 전리품을 얻는 전략 게임입니다. 특히 삼국지 시대를 콘셉트로 한 게임으로 SLG장르의 게임치곤 규모가 크고 액션 애니메이션이 화려한 편에 속합니다.
게임 진행
삼국지 전락판을 시작하면 서버 선택 - 군주의 성향을 파악 - 캐릭터 선택 - 닉네임 확정 - 위치 결정 후 게임이 시작됩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성 근처 필드의 공터, 석재, 철광, 식량, 목재 깔려있는데, 장수를 모집하고 징병이나 연구를 통하여 영토를 확장해야 합니다. 삼국지 전략판 초반 진행은 메인 임무와 서브 임무만으로 쉽게 진행되니 게임이 시키는 것을 따라 하며 게임의 진행방법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반 게임 공략
*게임을 시작하면 자동으로 메인 임무와 서브 임무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메인 임무만으로도 충분히 게임 진행이 가능하고 서브 임무에 큰 시간 할당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게임 초반 필드에 있는 공터, 석재, 철광, 식량, 목재가 있고 이것들을 점령하여 자원을 모아야 합니다. 초반은 1~3Lv의 낮은 레벨의 자원 점령이 가능한데 자원이 쌓여 징병이나 연구를 진행하고 성이 강화되면 더 높은 레벨의 자원을 점령해야 합니다. 그러다 영지가 가득 차면 저렙 자원 점령지를 포기하고 높은 자원 지를 점령하며 진행하면 됩니다.
*메인 임무 3장을 클리어하면 둔전이라는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둔전을 활용해서 내가 점령한 자원지에서 한 번에 많은 양의 자원을 얻을 수 있는데, 둔전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횟수가 제한되어 있어 초반에는 사용을 자제하고 어느 정도 성장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첫날은 3Lv 자원부터, 다음날은 5~6Lv 자원지 이런 식으로)
*장수를 모집하고 성장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장수를 클릭하고 공략 탭을 활용하면 장수 육성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또 장수는 자원 지를 점령하거나 소탕하여 레벨업 시킬 수 있으며 모집하여 장수를 획하거나 스킬을 위해 전승시킬 수도 있습니다. 전승시키으면 안 되는 장수로는 촉나라에서 유비, 조운, 장비, 관우, 제갈량, 마초, 서서, 법정, 황충 위나라에서 조조, 정욱, 하후돈, 곽가, 서황, 허저, 조인, 하후연, 약진 오나라에서 육손, 손권, 태사자, 감녕, 정보, 주유, 여몽, 손책, 손견, 황개 군웅에서 화타, 여포, 원소, 좌자, 우길, 장각, 축융, 채문희, 동탁, 화웅 정도로 위 장수들이 나온다면 바로 육성을 시작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성 장수 중에서도 이전, 장임, 곽회, 조창 , 주준 정도는 육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한 팁
자원지 공략 시 자원을 클릭하면 추천 병종이 나오는데, 추천 병종으로 공격 시 조금 더 수월하게 점령 가능합니다. 초반 장수들의 체력이 부족하니 저 레벨의 자원은 버려질 장수들로 점령하는 것이 좋습니다. 삼국지 전략판은 고정된 시간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 이벤트들의 보상은 평소 획득할 수 있는 보상들보다 높으니 꼭 참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ex. 목우유마 부대 등)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이 그렇듯 삼국지 전략판도 과금 요소로 짧은 시간에 고성장이 가능합니다. 만약 자신이 삼국지 전략판을 오래 플레이할 것 같다 싶으면 첫 충전 정도는 하고 플레이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무과금으로도 진행이 가능합니다. (물론 언제가 벽이 느껴지겠지만..)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