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는 끝나지 않았지만 친구들과 올해 초부터 계획해왔던 물놀이를 결국 다녀왔습니다.!!
리버 포인트 직영 펜션 + 수상레저 3회 + 무제한 바비큐 패키지
저희는 1박 2일 토일 스케줄로 가평 빠지에서 짧은 휴가를 즐기다 왔어요! 숙박은 리버 포인트와 연계된 직영 펜션인 스카이 가든으로 그리고 리버 포인트에서 수상레저 + 무제한 바비큐 패키지를 선택 했답니다.~!
숙소
리버포인트와 연계된 펜션을 이용했고 숙소에 머무른 시간이 짧아 후기랄 것도 없지만 간단히 장단점을 말씀해 드리면 장점으로 리버 포인트에서 왔다 갔다 할 때 전화 한 통이면 픽업을 해주는 것, (저희가 머물렀던 스카이 가든) 뷰가 괜찮았고, 샴푸, 헤어 드라이기 등 기본적인 물품이 비치되어 있었다는 점 정도이며 단점으로는 어디든 비슷하지만 수압이 조금 약하다는 것, 펜션과 편의점과의 거리가 너무 멀었다는 점, 에어컨을 장기간 틀어놨더니 에어컨에서 물이 조금 떨어졌던 것 정도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버 포인트 수상레저
숙소에 짐만 풀고 리버 포인트로 전화를 하면 픽업을 하러 와줍니다.(리버 포인트 주차공간이 좁아 대부분 픽업을 이용합니다.) 이후 리버 포인트에 도착한 후 간단한 코로나 19 관련 검사를 진행 후 입장!!
리버 포인트 입구를 통과하면 이렇게 멋진 경치가 보이기 시작!! 이제 계단과 흡연구역을 지나면 바로 수상레저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나옵니다
리버 포인트 입장 후 점원에게 잔금 입금을 완료하면 사진처럼 저희가 구매한 놀이기구 3회 이용권과 저녁 무제한 바비큐 파티 입장 팔찌를 받습니다. 그리고 상의 탈의한 멋진 몸매의 직원분께서 구명 쪼기를 인원수대로 주시면 놀 준비 끝!!
리버 포인트는 놀이기구가 메인이지만 작은 워터파크도 있답니다. 저희는 놀이기구를 타기 전 워밍업으로 잠시 워터파크를 즐겼습니다. 워터파크에서 노는 것이 보기엔 쉬워 보이지만 생각보다 체력이 빨리 고갈되니 워밍업 정도로만 즐기시는 것을 추천!!
워터파크로 워밍업을 끝낸 후 놀이기구를 도전!! 하였지만.. 노는데 집중하다보니 사진이 많이 없네요.
10종의 놀이기구가 존재하며 저희는 호떡, 투케더, 단군 이렇게 3개를 경험했는데 개인적으로 호떡이 가장 스릴 넘치고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단군과 투게더는 스피드감은 뛰어나지만 조금 안정적이라 개인적으로 호떡과 다른 놀이기구를 체험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3회, 5회 이용권이 있는데 사실 1~2개 놀이기구를 타고나면 충분히 만족감을 느끼니 자신이 평범한 사람이며 체력이 막 뛰어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3회 이용권을 추천드립니다.
무제한 바베큐 파티
바베큐 파티는 오후 8시에 시작인데 오후 5시부터 배고픔이 극에 달하여 라면을 끓여 먹었던 저와 친구들... 하지만 배가 정말 고파서였던지 고기도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바비큐 파티 현장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정말 많았고 술에 이미 취해있어 예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조명들도 잘 꾸며놨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연인과 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옆에 테이블당 하나씩 숯과 그릴이 제공되며 모든게 무한리필이지만 접시나 가위, 집게를 추가로 받지 못하니 일회용 접시를 몇 개 더 챙겨가시는 걸 추천!!, 그리고 고기의 맛은 괜찮았으며 저희가 따로 챙겨간 소시지와 다른 먹거리도 있어서 충분히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날의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사람들이 많아 밥과 찌개를 식사 도중 가져다주었는데 저희 테이블은 끝까지 받지 못해 마지막에야 달라고 해서 겨우 먹을 수 있었던 점... (맨 첫 사진처럼 바베큐 파티 중간 무명가수지만 작은 공연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억이 없었다고 합니다...
총평
놀이기구 3회를 이용했지만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느낌에 직원들도 친절하고 만족감이 높은 여행이였던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챙기기 귀찮은 분들에게는 특히 적합한 여행이 아닐까 합니다.
(* 리버포인트는 결제금액에 보험료도 포함되어 있으며 1박 2일 중 하루만 수상레저를 이용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