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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스 젠북 듀오 신형 출시! 이젠 터치 디스플레이도 F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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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이나 고성능 게임을 주로 하는 사람들에게 젠북 듀오를 추천해주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젠북 듀오를 실제로 사용해본 사람들은 젠북 듀오를 사무용으로 사용하기에도 훌륭하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엑셀이나 워드 작업을 할 때 보조자료를 터치스크린에 띄워놓으면 작업 속도가 훨씬 빨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유튜브를 위한 영상편집이나 고성능 게임에도 높은 효율성을 보여주는 건 기본이다.

(*광고가 포함되지 않은 포스팅입니다.)

 

 

아수스 2021년형 젠북 듀오 14(UX482) 출시

에이수스는 젠북 듀오 14(모델명 UX482)를 15일에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젠북 듀오 14는 키패드 상단에 보조스크린(틸트형 스크린 패드 플러스)이 탑재된 14인치 고성능 노트북입니다. 젠북 듀오는 에이수스를 보급형 노트북 강자에서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해 준 제품으로 특히 작년 기준 에이수스는 노트북 부분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하며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외에도 에이수스는 젠북 듀오 14(모델명 UX482)를 출시하며 동시에 젠북 UX435도 출시했습니다.

 

젠북 듀오14 (UX482) 스펙
프로세서 인텔 코어 I7 2.8GHz
디스플레이 14인치, FHD 해상도 1920x1080 화면비율 16:9
메모리 16GB
그래픽 인텔 Iris X 그래픽 / 엔디비아 지포스 MX450
VRAM 2GB
무선기술 WIFI6 + 블루투스 5.0
USB포트 USB3.2 gen2 Type-A , 2x 썬더볼트4, HDMI1.4, 3.5오디오단자 등
오디오 하만카돈
무게 1.62kg
크기 32.40 x 22.20 x 1.69
배터리 70WHrs

 

 

 

홍보 그대로 최고의 생산성

듀얼 모니터 사용률이 점점 높아지면서 작업공간을 나누어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노트북 사용 시 데스크톱 모니터에 비하여 작은 디스플레이로 화면을 나누기도 힘들고 물리적으로 나뉜 작업공간을 갖는 건 더욱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아수스가 이 불편함을 보완할 수 있는 보조 스크린을 탑재한 젠북 듀오를 출시했다. 첫 출시 초반 보조 스크린의 사용성이 극히 제한될 것이라 평가되면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는데, 실제로 사용해본 유저들로부터 호평이 들리기 시작했다. 실제로 문서작업, 편집, 디자인 등 대부분의 작업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었다. 물론 처음부터 보조 스크린 활용을 극대화할 수 없지만 사용하다 보면 젠북 듀오를 쓰던 유저들은 일반 노트북은 불편해서 못쓸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활용성이 높았다.

(간단한 활용 예. 회사에서 엑셀작업이나 워드 작업이 필요할 때 보조지표나 보조자료를 보조 스크린에 띄워 작업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 영상편집 프로그램에서 자주 쓰는 창을 보조 스크린에 띄워 사용하면 작업시간이 단축된다 / 디자인 시 보조 스크린을 활용하면 따로 태블릿이 필요 없었다)

 

 

한계점

물론 젠북 듀오도 한계점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아수스 젠북 듀오의 가격은 대략 180만 원 대로 삼성이나 LG의 하이엔드급 노트북을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입니다. 또한 브랜드 이미지나 A/S 부분에서도 삼성이나 LG에게 많이 밀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두 번째로 보조 스크린으로 인한 낯선 키패드 구조입니다. 기존 단일화된 노트북 키패드에 익숙해진 사람이라면 키패드 상단에 보조 스크린이 있고, 터치패드가 오른쪽에 있는 키패드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발열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하이엔트 노트북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지만, 고스펙 작업을 하는 사람들을 주 고객층으로 설정하여 출시한 노트북에서 발열 문제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하지만 이번 신형에는 발열 억제 및 냉각 성능을 강화했다니 지켜볼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한국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좋지 않고 저렴한 가격대도 아니지만, 자신이 노트북 사용시간이 길다면 젠북 듀오도 후회하지 않으실 제품입니다. 

 

감사합니다.